사과가 건강에 미치는 효과

사과가 건강에 미치는 효과

 

사과는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죠?

 

 

 

사과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 과일입니다.

잼이나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서 섭취하기도 하는 친숙한 과일입니다.

붉은 빛이 도는 사과는 열을 가해 익혀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과를 열로 익혀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소화기능이 촉진된다고 합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오히려 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여러 개를 먹기 보다는 하루에 사과 반개 정도인 200g 을 먹는게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사과는 약과 함께 먹지 마세요!

---

 

사과가 맛있지만 아무 때나 막 먹으면 안됩니다.

사과주스를 물처럼 마시면서 약과 함께 먹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사과주스는 약의 흡수를 막아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과주스와 일부 알레르기 약 항생제 혈압약 등을 함께 먹으면 약효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유방암, 대장암 예방

 

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는 동안 장 내의 항암물질 생산을 돕습니다.

사과는 또 유방암도 예방해줍니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발암 물질을 주입한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24주 동안 한 그룹에는 사과 추출물을 먹이고, 다른 그룹에는 먹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사과 추출물을 먹지 않은 쥐의 81%에선 치명적 유방암인 선암이 발생했지만, 사과 추출물을 먹은 쥐에게선 선암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변비 해결! 몸에 좋은 식이섬유!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수분이 빠져 변은 더 단단해지고 작아져 변비가 심해집니다.

변비약은 내성이 생기므로 변비약보다는 신체활동으로 장운동을 촉진시키거나 음식으로 배변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의 펙틴 성분은 식이섬유의 하나입니다. 식이섬유는 고기를 먹을 때 증가하는 지방질을 빨아들여 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장운동이 활발한 아침 식전에 사과를 먹으면 심한 변비뿐 아니라 설사에도 효과적입니다.

펙틴성분은 껍질에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 다이어트 효과! 포만감 뛰어나!

 
식사 15분 전에 사과 한 개를 씹어 먹으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통 후식으로 먹는 과일을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을 줘서 밥을 덜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 피부 미백 효과! 폴리페놀 포도보다 5배나!

 

사과는 노화를 방지하며 하얗고 뽀얀 피부를 만들어주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영국 식품연구소 연구팀은 폴리페놀 성분을 따로 추출할 수 없는 과일인 사과, 복숭아, 천도복숭아를 분석한 결과 폴리페놀 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포도 같은 과일보다 최고 5배까지 더 많은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폴리페놀은 식물에 많이 들어 있는 물질로 포도에 들어있는 프로안토시아니딘과 엘라그산,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등이 대표적인 폴리페놀 화합물입니다.
이 화합물들은 산화를 억제하는 활동을 하며 항암, 미백, 노화방지 등의 기능을 하고 콜레스테롤이 소화관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주는 작용도 합니다.

 

● 태아 천식 예방

 

임신 중에 과일을 많이 먹으면 뱃속 아이가 출산 후 천식에 덜 걸린다고 합니다.

영국 애버딘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5세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의 식습관과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매주 4~5개의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가 매주 1개 이하로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보다 천식 유병률이 50% 정도 낮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사과는 성인들의 폐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아마도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유해산소를 없애는 사과의 항산화 성질이 질병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