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임신부 등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임신을 하게 되면 거의 매달 병원을 가게 됩니다
갈 때마다 초음파 검사를 해서 태아가 어느정도 자랐는지를 확인합니다
이런 초음파는 비보험 진료로 비용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는 10월 1일부터 임신부의 초음파 검사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모든 초음파 검사, 4대 중증질환자가 조직검사나 시술을 할 때 필요한 초음파 검사 역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다고 합니다
임신기간 동안 초음파 검사 7회 건강보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모든 임신부는 임신 기간 동안 초음파 검사 7회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초과 시에는 비급여로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임신기간 동안 초음파 검사를 7차례 했을 경우 현재는 41만원(병의원)-85만원(종합병원급)의 비용이 드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10월부터는 24만-41만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되는 초음파 검사 7회는 임신 주수별 적용 횟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임신 주수별 적용 횟수!
10주 이하는 임신 진단시 1회
생존 확인이나 예정일 교정 다태임신 확인을 위해 1회 총 2회 인정이 됩니다
11주~13주는 다운증후군 진단을 위해 1회 인정이 됩니다
16주는 태아 성장 확인과 신경관결손 선별 확인을 위해 1회 인정이 됩니다
20주는 구조적기형 정밀진단을 위해 1회 인정이 됩니다
20주 이후에는 태아 성장을 계측하기 위해 양수양을 측정하기 위해 정상 임신의 진행을 확인하기 위해 총 2회 인정이 됩니다
오는 10월 1일 임신 14주의 임신부는 이전의 초음파 검사 비용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임신중독증, 산모 출혈 등 태아와 임신부 건강에 위협이 되는 경우는 초음파 검사 횟수 제한없이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신생아 집중치료실 초음파검사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실시되는 모든 초음파검사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는 미숙아의 집중치료를 위해 고가 검사와 치료제를 사용해 의료비 부담이 매우 큽니다
게다가 미숙아의 진료 특성상 CT 나 MRI 등 다른 영상 검사를 하기도 어려워 초음파검사 빈도수가 높다고 하는데요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미숙아 발달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초음파검사의 비용 역시 18~25만원에서 1만5천원 정도로 줄어든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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